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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보

고1,고2 주목! 2022 이후 대입 어떤 변화가 있을까?

by 올바른과외 2020. 5. 27.

 

 

 

안녕하세요! 입시를 연구하는 교육기업, 과외입니다. :)

 

현 고2부터 적용되는 2022학년도 대입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교육부는 앞서 여러가지 개선이 이루어질 것임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정시확대, 학생부 간소화, 수시모집 전형방법의 변화 등

 이러한 변화로 인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입시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 그럼 변경되는 내용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이미지 출처-freepik.com

 

 


변화 하나, 학생부 간소화

 

● 인적사항+학적사항 통합 
● 수상경력 학기당 1개 이내, 총 6개까지
● 진로희망사항 삭제
→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기재 가능
●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간소화
● 봉사활동은 실적만/소논문 기재 X
● 특기사항 항목별 입력 가능 글자 수 대폭 축소
● 자율동아리 학년 당 1개, 동아리명과 간단한 설명만

 

학생부 개선내용의 핵심은 바로 간소화!
학교별 학생부 기재 격차로 인해 불공정이 유발될 수 있고

학생에겐 비교과에 대한 지나친 부담을,

교사에겐 기재에 대한 부담을 줄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개정된 사항입니다.

 

 

 

 


변화 둘,  학생부교과↑ /  학생부종합↓논술전형↓

 


●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 감소

적성고사 전형 축소
논술고사 전형 축소
학생부 중심 수시선발이 대세가 될 전망

 

2022학년도 대입에서는 공정성 논란이 있는 학생종합전형 모집인원이 전년대비  6,580명이 감소,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1,582명 증가했습니다. 

적성고사 전형과 논술고사 전형도 축소되었습니다.

학교별 고사 대비가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변화로 해석됩니다.


이처럼 앞으로는 학생부 중심의 수시선발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만큼 학생부(교과+비교과)의 중요도가 더욱 커질 것이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변화 셋, 정시모집↑

 



● 정시모집 비율 40% 이상 대학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연세대, 한국외대, 한양대


 

전체 대학의 비율로 보면

수시모집은 소폭 감소(77.0%75.7%), 정시모집은 소폭 증가(23.0%→24.3%)한 수준이지만

지역을 서울 내 상위권 대학으로 한정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한국외대는 42.4%, 성균관대 39.4%, 고려대와 연세대는 40.1%를 정시에서 선발하며 
서울소재 16개 대학은 2023학년도까지 정시모집비율을 40%까지 확대해야 하기 때문에

그 외의 대학의 정시모집비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더군다나 수시이월까지 포함하면 정시 비율은 더 높아지므로

수능의 영향력과 정시선발 비중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입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이러한 갑작스러운 변화에 어떤 전형을 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텐데요, 
정시 비율이 높아졌다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수시모집의 비율이 더 높으므로

학생부 관리와 수시대비에 소홀히 해선 안 됩니다.
수시지원을 우선적으로 하되, 정시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짜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특히 수시전형 중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전형도 존재하므로 수능대비도 꼭 병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