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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정보

고1·고2 주목!예비 고3이 대입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전략은?

by 올바른과외 2020. 5. 28.

 

 

 

 

안녕하세요!

입시를 연구하는 교육기업, 과외입니다.

 

어제는 2022학년도 대입을 앞두고 생긴 몇가지 변화에 대해 포스팅했죠?


다시 한번 요약해보자면 

1. 학생부 간소화
2. 정시모집 확대-정시모집 수능 위주 선발
3. 논술전형, 적성고사전형 축소-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선발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변화에 예비 수험생 여러분이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그 팁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환영! 


 

 

 


전략 하나, 학생부 질로 승부 

 


● 단순 스펙나열X → 의미있는 발전의 기록 

● 전공과 관련된 관심과 노력, 열정이 담겨야 
● 지속성과 확장성 



예전엔 '양'에 집중했다면 이제 '질'과 '의미'에 집중할 때입니다.
이제는 학생부를 단순히 스펙을 나열하는 도구가 아닌,

전공과 관련된 나의 관심과 발전 가능성, 노력을 담아내는 일대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의 발전 가능성을 수상경력이나 특정 활동에 의해서가 아닌, 학교생활 전반을 통해 담아내야 합니다.

대입에서는 전공과 관련된 관심 및 노력을 얼마큼 어필하느냐가 합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그것과 관련지어 학교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는 게 중요하죠.
동아리 활동이나 경시대회 참가, 독서 활동 모두가 나의 관심과 지적 욕구에 의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일관적이면서도 점점 깊이 있게 발전하는 모습이 중요하겠죠.
 
학생부를 통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 과정과 실제로 어떻게 발전했는지, 또 그 과정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성장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그 결과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전략 둘, '수행평가'에 최선을

 


●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의 태도 전반을 평가 

● 평소 수업에 임하는 태도 중요 
● 적극적이고 진지한 자세 

 

 

특히 '수행평가'에 최선을 다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은데요,
대부분의 학생은 중간고사·기말고사에만 큰 의미를 두고

수행평가에는 그냥 점수 확보를 위해 형식적으로 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수행평가에 참여한 내용은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에

성실하게 참여한다면 전공과 관련된 나의 열정과 발전 가능성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과제물 제출형 수행평가라면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하는 과정, 그리고 성의 있는 보고서를 통해 나의 창의성과 잠재력, 성실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팀 과제형 수행평가는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협조적이고 민주적인 자세로 토론하고 발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물인 발표나 보고서 등의 결과물만 점수에 반영되는 것이 아닌, 참여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학습태도 또한 수행평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평소 수업에 임하는 자세, 필기, 수업 중 발표 등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략 셋, 입시변화에 유연하게 대비

 

 


● 수시+정시 함께 준비 

● 주요과목은 평소때 꾸준히 
● 목표대학의 합격선에 맞추어 단계별 계획 



전체 대학의 모집비율로 보자면 정시모집 비율은 전체 모집 비율의 30%도 채 되지 않지만,

조건을 서울 내 상위권 대학으로 한정 지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서울 내 상위권 대학의 정시 모집비율이 40% 가까이로 대폭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이러한 변화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대입전략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수학과 과학같이 기본기가 중요한 주요 과목은 단기간에 등급을 끌어올리는 것이 어려운데요,

목표대학의 합격선을 알아보고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한 수준의 목표를 단계적으로 세우고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 대비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고려)

내신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은 이것을 기회로 삼아 정시에 올인하려는 계획을 세우기도 할 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수시모집의 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 섣부르게 수시나 정시 하나만 선택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갑작스레 방향을 선회하기보다는 수시와 정시 모두를 기회로 보고 유연하게 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